용산구, '애국선열의 도시 용산' 선포식 개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4-09 18: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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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선열 도시 용산 선포식 포스터.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이달 12일 효창공원(효창원로 177-18) 야외무대에서 '애국선열의 도시 용산' 선포식을 개최하고 기념 주간 행사(11~22일)를 이어간다.

 

선포식은 이날 낮 2시부터 60분간 애국선열 추모시 낭송, 국악 추모공연, 개식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기념영상 상영, 갈라 콘서트, 축전영상 시청, 기념사, 애국선열의 도시 용산 선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기념식에서 효창공원과 7위 선열, 유관순·김상옥 의사 등 용산의 영웅을 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 뮤지컬 영웅 갈라 콘서트를 통해 순국선열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선포 기념 주간 행사로 먼저, 선포식 하루 전(11일)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에는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임정 요인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효창공원 내 의열사에서 숭모제가 열린다.

 

이어 구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이태원로 삼각지역-녹사평역 구간, 효창공원 내·외부 도로에 깃발 110장을 달아 '애국선열 도시 기념 주간'을 알린다.

 

깃발은 가로 550㎜×세로 1400㎜ 크기. 용산 서예인들이 독립영웅들의 명구와 명언을 쓴 글씨를 인쇄해 제작했다.

 

또한 용산구아트홀 전시실에서 최재형 기념사업회 주관 특별전이 열린다.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과 연해주 독립운동 관련 사진, 영상 등이 소개되는 이번 전시는 12일 낮 3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계속된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 토요일 11시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7위 선열 기념 사업회 주관 순국선열 정신 계승을 위한 전국 웅변스피치대회가 개최된다.

 

한편, 구는 '애국선열 도시 용산' 지속가능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올 6월에는 애국선열들의 초상·사진 전시와 이봉창의사 순국 90주년 추모 연극이, 하반기에는 애국정신 독립 영화제가 열린다. 영화제는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사업단과 함께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우크라이나의 결사항전 소식을 듣고 있자면 하나뿐인 목숨을 조국에 바친 애국선열들의 모습이 부쩍 생각난다"며 "용산을 애국선열 도시로 선포하는 것은 평화유지를 위한 국제협력 증진에 대한민국이 앞장서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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