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빗물받이 일제정비 실시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4-09 18: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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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도로와 주택가 등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보내는 기능을 하는 빗물받이는 쓰레기와 낙엽, 토사 등 퇴적물이 쌓이면 빗물이 역류해 침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과 공무원 등을 빗물받이 관리자로 지정해 오는 5월15일부터 11월30일까지 여름철의 집중호우와 가을철의 강우에 대비한다.

 

이에 따라 간선도로와 보도 등은 해당 부서에서, 이면도로는 통·반장 등 주민이 평상시에는 빗물받이를 청소 및 파손상태를 점검하고, 호우특보 등이 발령되면 막힘 등을 즉각 신고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매월 4일 진행하는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빗물받이 덮개 수거의 날'을 운영해 주민과 공무원, 봉사자들이 무단으로 설치된 고무판과 장판 등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구는 본격적인 우기 시작 전 모든 작업을 완료하고,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과 민원 발생지역 등을 대상으로 추가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평소 빗물받이를 관리하는 것은 수해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수해 없는 구로’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달 빗물펌프장, 수문 등 수방시설과 대형공사장, 축대, 옹벽 등 수해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쳤다. 각 시설별 담당 부서가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했으며, 미조치된 사항이나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우기 전 별도 정비계획을 수립해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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