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마포구청장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조성때 주민 의견 적극 수렴”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2-02 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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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설계 반대 추진위원회'와 대화의 시간 가져
▲ 박강수 구청장이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기존설계 반대 추진위원회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최근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기존설계 반대 추진위원회로부터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내 주민편익시설 건립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당인동 주민편익시설은 당초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259.73㎡ 규모로 건립이 추진됐다.

그러나 서강동과 합정동 일부 주민들은 요구시설 반영이 충분히 되지 않은 이유 등으로 기존 설계를 반대함과 동시에 '당인동 주민편익시설 기존설계 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지난 1월27일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2명 등 지역주민 14명은 박강수 구청장을 만나 기존설계 반대 의견 등을 담은 2500여건의 주민진정서를 제출했다.

주민들은 진정서를 제출하며 “당인동 주민편익시설은 오랜 기간 서울복합화력발전소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어야 하나, 주민들이 끊임없이 요구한 목욕시설 등은 반영되지 않은 채 공사를 계속해서 진행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디 박강수 구청장님께서는 오랫동안 피해를 받아 온 지역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민편익시설을 건립해 달라”고 호소했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주민편익시설 규모 대비 부족하게 설계된 주차공간 문제,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 건립 등을 요구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내 주민편익시설은 오랜 기간 피해를 받아 온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어지는 시설”이라며 “마포구는 구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여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적극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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