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음식점 잔반 제로화 등 외식문화 개선 박차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2-23 17: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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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아동에 위치한 한 식당이 입식테이블로 교체한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올바른 외식문화 장착을 위해 음식문화개선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앞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서비스를 평가함으로써 모범음식점을 지정해 주민에게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왔다. 이에 2021년 11월 지정된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올해도 신규 모범음식점을 모집하고, 지정된 모범 음식점을 재검해 재지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상태 평가를 진행하고, 우수 업소에 한해 3개 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을 관리해왔으며, 그 중 80개 업소가 ‘매우우수’ 최고등급을 받았다.

선정된 모범음식점은 구 보건소 홈페이지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편한 외식환경 제공을 위해 일반음식점의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비용을 지원하기도 했다. 대상은 연 매출 1억미만의 지역내 업소로, 추진 결과 3개 업소가 선정돼 총 테이블 24개, 의자 92개를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올해부터 일반음식점의 잔반 제로화를 이해 반찬냉장고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이는 이용객들이 밑반찬을 직접 덜어 먹을 수 있는 셀프 코너를 조성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임과 동시에 친환경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기본 반찬이 제공되는 업소 중 잔반제로화 사업 참여 희망업소이며, 선정된 업체는 업소당 최대 5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어 구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북구지회와 연계해 ‘잔반제로화 공동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구민들이 식중독이나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 등의 걱정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외식을 즐기길 바란다”며 “또한 음식점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의 양을 줄여 친환경적인 강북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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