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시설과채류 줄기유인작업 자동화 장비 호평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9 13:42: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반복적인 유인 농작업 부담 줄이고 작업시간 47% 단축
▲ 해남군농업기술관계자가 군이 시범 도입한 시설과채류 줄기 유인작업 자동화 장비 시설을 점검을 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이 시범 도입한 시설과채류 줄기 유인작업 자동화 장비가 농가 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장비는 오이, 토마토, 방울토마토 등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과채류의 줄기를 일정한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유인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기존에 농업인이 직접 줄기를 내리고 옮기던 작업보다 작업시간과 노동력을 줄이고 농가의 작업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이다.


과채류 유인작업은 작물의 생육에 따라 반복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작업으로, 줄기유인작업 자동화 장비를 활용하면 수작업 대비 작업시간을 47% 이상 단축할 수 있어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번 시범 도입을 통해 장비를 직접 사용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작업이 한층 수월해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복적으로 허리를 굽히거나 줄기를 직접 들어 올려 이동하는 작업을 줄일 수 있어 작업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농작업에 필요한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평가다.


해남군은 농가의 활용성과 만족도 등을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현장에서 실효성이 확인된 농작업 자동화 기술을 발굴·보급해 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