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지역 정원 가꿀 ‘제4기 마을정원사’ 모집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02 14: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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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2027년 1월부터 공원과 녹지에서 식물을 심고 관리할 ‘제4기 마을정원사’를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마을정원사는 응암동 은평마루소공원 등에서 활동하며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최근 3년간 봉사 실적이 10시간 이상이면 은평구 자원봉사자 카드를 발급받아 지역내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과 문화생활 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시민정원사 또는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이수한 만 19세 이상 은평구민이다. 월 1회 이상 활동할 수 있어야 하며, 인원 제한 없이 요건을 갖춘 신청자 전원을 위촉한다.

희망자는 은평구청 누리집의 ‘구민참여→신청접수광장→마을정원사 모집’에서 신청하고 양성 프로그램 수료증을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마을정원사는 주민이 직접 우리 동네 정원을 가꾸며 이웃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정원사는 동네의 공원이나 자투리땅, 공동체 정원 등을 주민들과 함께 가꾸는 사람이다. 식물을 심는 데서 그치지 않고 물주기, 잡초 제거, 가지치기 등 지속적인 관리에 참여한다. 계절과 햇빛, 토양 상태에 맞는 식물을 고르고 생육 상태를 살피는 것도 주요 활동이다.

정원을 매개로 이웃과 교류하고 가꾸는 방법을 나누는 역할도 한다. 주민들이 함께 관리할 공간과 작업을 정하고,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하며 생활 주변의 녹지를 돌본다. 개인의 원예 취미를 공동체 활동으로 넓혀 일상에서 자연을 접할 기회를 만들고, 동네 환경을 주민 스스로 가꾸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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