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야간 법률상담실 月 1회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1-05 14: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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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률주치의 야간톡톡 포스터.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올해부터 구민들을 위한 야간 법률 상담실 '법률주치의 야간톡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어려운 법률 용어나 적지 않은 상담 비용으로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을 위해 각 동주민센터에서 '마을변호사', '마을법무사'가 활동하며 법률상담을 진행해 왔으나 운영 시간이 평일 주간 시간대이다 보니 공공기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등은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구는 구 고문 변호사의 재능기부로 오는 16일부터 월 1회 야간 법률 상담실 운영을 시작한다.

상담은 매월 세 번째 주 월요일마다 오후 5~8시 구청 1층에서 진행한다.

대상은 구민 또는 구를 소재로 한 사업자 및 종사자, 학생으로 사전에 작성한 상담카드 내용을 토대로 구 고문 변호사들로부터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가능 분야는 민사·형사·가사·행정사건, 부당해고·임금체불 등 노무사건, 생활 법률의 해석과 권리 구제를 위한 상담 전반 등이다.

법을 몰라서 피해를 입는 구민들이 없도록 어려운 법률 용어도 쉽게 풀어 설명한다.

구는 상담 이후 추가 법률 구조가 필요한 경우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상황에 따라 지역의 민관 자원들을 활용한 사회 복지 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기획예산과 법무통계팀에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구는 야간 무료 법률상담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구민들의 이용률 및 호응을 꼼꼼히 살피면서 사업을 보완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법률 고민이 있으나 시간적 여건이 안 맞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야간 상담실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높아진 주민들의 기대감을 충족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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