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풍수해 사전 대비 나서··· 육갑문 개폐 훈련 실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5-04 13: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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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갑문 개폐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제공=광진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는 최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수방대책 요원의 재난 발생 상황처리 능력을 키우고자 ‘육갑문 개폐 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육갑문은 한강에 자동차나 사람이 통행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나들목에 설치돼 있는 수문으로, 한강 수위가 상승했을 때 나들목을 통해 제방 안쪽으로 한강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설치된 수해 예방시설이다.

구에는 ▲노유나들목 ▲자양중앙나들목 ▲자양나들목 ▲뚝섬나들목 ▲벽천나들목이 있다.

이번 훈련은 노유나들목 앞에서 태풍이 올 때 팔당댐의 방류량이 증가하면서 한강 수위가 상승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요원, 수문명예관리자, 서울광진경찰서, 시설점검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시간을 보냈다.

구 소재 육갑문은 ▲팔당댐 초당 방류량이 1만5500톤 이상 ▲자양펌프장 한강 외수위계 수위 12.6m 이상 ▲육갑문 폐문 3시간 전 팔당댐 초당 방류량 1만3400톤 이상일 경우 폐문을 결정하고, 개문은 한강수위가 둔치까지 하강할 경우 진행된다.

이 날 구는 개폐훈련 시행 후 점검자를 2개조로 나눠 나머지 4곳에 대한 시운전과 점검을 끝으로 육갑문 개폐 훈련을 마무리했다.

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풍수해 피해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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