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폐지 수집 노인에 적십자사 지원물품 전달

박준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11-10 1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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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이순희 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원물품을 전달받은 노인, 적십자사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적십자사 지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폐지수집을 업으로 삼고 있는 노인들 대부분은 생활형편이 어렵고 사고 위험에도 항상 노출돼 있기 때문에 이를 지원하고자 결정됐다.

먼저 구는 각 동주민센터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노인을 1세대씩 추천 받았으며, 선정된 노인 총 13세대에 경량안전리어카, 안전키트, 건강식 등을 전달한다.

지원물품은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8일 전달식을 통해 한 노인에게 지원물품을 전달했으며, 전달식에는 이순희 구청장을 비롯해 김옥령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강북지부 회장, 김윤경 북부봉사관 관장이 참석했다.

지원물품을 전달받은 이 모 노인은 “적지 않은 나이에 폐지 수집을 하느라 위험할 때가 많은데 지원해 주신 물품 덕분에 더 안전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감사인사를 남겼다.

이순희 구청장은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강북구도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며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이번 지원물품 지원을 계기로 노인들을 희망풍차 결연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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