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딸기, 80년 역사를 품은 영농일지 발견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11-28 12: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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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최근 밀양 딸기 대량생산 및 농업 정착에 기여한 박영수 씨의 1973년부터 기록된 영농일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영농일지는 밀양 딸기 재배의 역사를 증명하는 중요한 자료로, 밀양이 딸기 시배지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수 씨의 영농일지에는 재배 면적, 수확량, 판매 가격, 농자재 구입 내역, 등 딸기 농사와 관련된 재배 및 판매 정보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는 밀양 딸기 재배의 역사적 사실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데 중요한 자료입니다.

특히 1970년대 이전의 기록은 논산 등 다른 지역에서 딸기 재배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밀양에서 딸기 농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음을 입증하는 결정적인 자료이다.

영농일지에는 농장 규모의 변화, 수확량, 판매 가격 등 밀양 딸기 농업의 성장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 밀양 딸기 농업이 어떤 방식으로 발전해 왔는지, 농민들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딸기 농사를 지으면서 겪었던 어려움, 품종 개량 과정, 판매 과정 등이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어, 당시 밀양 딸기 농부들의 삶과 애환을 엿볼 수 있다.

박영수 씨의 영농일지는 밀양 딸기의 역사적 가치와 농업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밀양 딸기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서, 밀양 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밀양 딸기의 역사와 농업의 중요성을 미래 세대에게 교육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박영수 씨의 영농일지는 과거 밀양 딸기농업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현재 밀양 딸기 산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기후 변화, 농촌 인력 감소 등 밀양 딸기 산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될 수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박영수 씨의 영농일지 발견은 밀양 딸기의 역사를 연구하고 보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를 통해 밀양 딸기의 시배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밀양 딸기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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