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시알 파리 2026' 참가...센강변서 '한강라면' 팝업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9 12:28:1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농심은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시알 파리 2026’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출처 농심)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농심이 프랑스 파리에서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높인다.

 

식품박람회에서 ‘신라면 로제’ 유럽 시장 첫 공개를 비롯해 박람회 최초 외부 광장 쿠킹부스 운영, 파리 센강에서 즐기는 ‘한강 라면’ 등 K푸드의 경쟁력을 홍보한다는 구상에서다.

 

농심은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시알 파리 2026’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농심은 박람회 전시장 내부와 외부 광장에서 시식 부스를 마련해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글로벌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실내 전시의 중심은 신라면 로제다. 농심은 전시장 6홀 한국식품산업협회 선도기업관에 부스를 꾸리고 유럽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소개한다. 부스 외부에는 대형 제품 모형을 설치하고, 내부에는 광고 영상과 시식 공간을 마련한다.

 

농심은 전시장 4A홀 앞 외부 광장에 즉석에서 끓여 제공하는 ‘신라면 툼바’도 운영한다.

 

외부에서 스낵이나 음료 등 완제품을 나눠주는 시식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박람회 최초로 현장 조리 허가를 받았다. 즉석 라면 조리기 4대를 설치해 시식을 진행해 방문객에게 제품의 특징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다.

 

농심은 외부 광장에서 형성된 신라면에 대한 관심이 실내 부스로 이어져 신제품 소개와 시식, 브랜드 홍보, 수출 상담까지 폭넓은 접점을 만들 계획이다.

 

신라면과 신라면 김치볶음면, 짜파게티, 너구리, 순라면 등 라면 제품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라이필’도 함께 전시한다. 부스는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인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주제로 운영한다.

 

농심은 센강변에서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을 위한 행사도 연다. 농심은 박람회 개막 하루 전인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비르아켐 다리 인근에서 ‘신라면 분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의 주제는 ‘한강에서 센강까지’다. 즉석 라면 조리기로 끓여 먹는 ‘한강 라면’ 방식을 선보이고, 팝업 참가자가 신라면이나 신라면 툼바에 노르망디·알자스·프로방스 등 프랑스 각 지역의 특산물을 토핑으로 넣어 먹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신라면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이 행사에는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현장을 이끌 예정이다. 

 

조 대표는 “이번 시알 파리 2026에서 박람회장 안팎은 물론 파리 센강까지 소비자 접점을 넓혀 전 세계 식품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들에게 신라면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농심과 신라면의 위상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