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ASV 산학연 협력 새 전기…민선9기 첫 기관장 회의로 첨단산업 혁신 가속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22 08: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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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오른쪽열 앞에서 두번째)이 21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안산사이언스벨리(ASV) 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기관장 회의를 열고 첨단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이민근 시장과 안산사이언스밸리 참여기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첫 ASV 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로봇, 인공지능(AI), 반도체, 스마트제조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과 기업 유치, 기술사업화 확대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참석 기관들은 공동 연구와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는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전기연구원, LG이노텍 안산R&D캠퍼스,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산학연 혁신 클러스터다. 연구개발과 기술 이전, 기업 성장 지원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혁신 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최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 기반 제조혁신 실증과 전문인력 양성,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을 확대하는 등 첨단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관장 회의 역시 이러한 산업혁신 전략을 ASV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협력 기반으로 의미를 더했다.

ASV 기관장 협의회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공동 협력사업 발굴과 산업혁신 정책 공유,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ASV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민선8기가 첨단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시기였다면 민선9기는 기업 투자와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창업,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혁신 연결체계를 완성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안산사이언스밸리를 대한민국 첨단산업 혁신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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