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종이 없는 계약행정 추진

최광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11-26 09: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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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전경[사진=최광대 기자] 

 

[구리=최광대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계약행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모든 계약 체결 시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종이 없는 계약행정'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는 업체가 구리시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최소 2~3회 이상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며, 시는 종이 계약서류의 보관 및 관리로 인해 발생하는 분실, 훼손, 위변조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문서24'와 '나라장터'를 활용해 업체들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계약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불필요한 업무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기로 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에 발맞춰, 행정문서의 불필요한 종이 출력을 줄이기 위한 법령 개정의 일환으로 이루어진다. 구리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 계약의 전 과정에서 종이 사용을 줄이며, 환경 보호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대화하여 시민과 기업의 신뢰를 증대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종이 없는 계약행정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기업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개선하며 청렴도를 향상시키겠다”라며, “인쇄물 사용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12월까지 시스템 매뉴얼 작성 및 홍보, 직원 교육, 시범 운영 등을 통해 업체와 직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조속히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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