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결실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2-17 16: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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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 인센티브 1000만원

식품특화단지 100% 분양, 295억 투자유치 등 호평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전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도내 시·군의 우수 경제시책 사례를 적극 발굴, 확산하기 위해 전남 22개시ㆍ군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수출 증가율,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등 지원ㆍ육성, 시장ㆍ산단 활성화 등 6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군은 소상공인 가업승계 창업 지원 사업 등 촘촘한 소상공인 지원 시책과 해남읍 5일시장 주변 노점 정비 등을 통한 시장 활성화 노력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식품특화단지 100% 분양, 4개 업체 295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향우 기업인 투자 유치를 위한 홈커밍데이 개최 등 올 한해 활기차게 추진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4월 도내 최대 150억원 규모로 발행된 해남사랑상품권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해남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134억5900만원 판매, 2353곳의 가맹점(12월13일 기준)을 확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

군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농민수당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한편 농ㆍ수ㆍ축협 가맹점 가입에 제한을 둬 실질적인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민·관·기업이 동참한 10억원 구매릴레이 등을 통해 지역 내에서 상품권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왔다.

명현관 군수는 “군 단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성과를 내기 어려운데 해남군만의 특색을 살린 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처음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2019년 한해 동안 민ㆍ관ㆍ기업이 다 함께 협력해 주신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만큼 내년에는 군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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