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동, ‘굿바이 코로나19! 봄맞이 클린데이 주민 대청소 및 꽃심기’ 행사 개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2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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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청소 작업.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용답동에서는 19일과 오는 23일 각각 ‘굿바이 코로나19! 봄맞이 클린데이 주민 대청소 및 꽃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내 집, 내 점포 앞 등 동네환경을 주민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클린데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용답동에서도 19일 오전 9시부터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등 직능단체 회원과 직원이 합동으로 ‘봄맞이 클린데이 주민 대청소’를 실시했다. 용답동 전역을 총 8개 구역으로 나눠 용답푸르미르 상가 시장 일대, 용답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 비산쓰레기 등 청소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로 그 여느 해 겨울보다 위축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서 봄철 주민들의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깨끗한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빗물받이 담배꽁초 수거, 자전거 보관대 물 세척, 전신주 주변 불법 적치물 수거 등의 활동도 진행한다.

 

오는 23일에는 ‘굿바이 코로나19! 봄맞이 꽃심기’행사가 개최한다. 주민자치회, 청소년지도자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용답로데오상가시장 일대, 용답꽃공원 화단, 용답초등학교 앞 등 동네 곳곳에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봄꽃 3천여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봄맞이 꽃심기 행사 대상지 중 용답역 나들목 용답-사근 인도교(일명‘도깨비다리’) 난간에 기설치된 걸이식 화분을 봄꽃으로 재단장해 청계천변 걷기 코스를 애용하는 인근 주민들에게 화사한 봄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용답동 지역상권의 핵심축인 로데오상가시장을 비롯해 주민 휴식공간으로 이용되는 용답꽃공원, 용답초등학교 앞 등 다중이용 구간에도 봄꽃을 심어 일상 속 여유를 더하게 된다. 또한, 용답중앙하이츠아파트, 관내 어린이집 5곳 등에도 꽃묘를 전달해 식재하도록 함으로써 주민 참여의 폭도 넓힌다.

 

용답동은 전체 세대수 중 일반주택 비율이 77%로, 성동구내 타 지역 대비 높은 편이고, 특히 중국, 몽골, 베트남 등 외국인 거주자가 많아 이번‘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운영으로 주민들의 올바른 자원 분리배출 실천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우울감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 상황에서 주민 참여 아래 겨우내 동네의 묵은 때를 벗겨내고 봄맞이 꽃심기 행사까지 진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여느 해처럼 멀리 꽃구경 가기가 어려운 만큼 동네 곳곳에 식재된 아름다운 봄꽃을 보며 일상의 활력을 충전하고, 지속가능도시 성동을 위해 용답동 주민들이 선도적으로 자원 순환 촉진에도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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