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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전쟁과 용산기지’ 책자. (사진제공=용산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용산기지의 역사를 찾아서 : 6.25전쟁과 용산기지' 책자 1000부를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용산의 역사를 찾아서 : AD.97~1953'(2014년), '용산기지 내 사라진 둔지미 옛 마을의 역사를 찾아서'(2017년)에 이은 용산기지 역사 3부작 중 마지막 권이다.
이 책자에는 ▲1장 해방정국 하의 용산기지(1945년 8월~1948년 7월) ▲2장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용산기지의 변화(1948년 5월~1950년 6월) ▲3장 역사적 현장으로서의 용산기지 ▲4장 6.25전쟁과 용산기지 재건(1950년 6월~1953년 11월) 순으로 내용을 배치했다.
1장에서는 1945년 해방 직후 하지(John Reed Hodge) 중장이 이끈 미육군 제24군단의 서울 진주와 일본군 귀환 과정, 미24군단 예하 미7사단사령부의 용산기지(캠프 서빙고) 주둔과 활동, 기타 일상사를 다뤘다.
특히 1장에 소개된 미7사단 구금소(일제강점기 용산위수감옥) 내 ‘장군의 아들’ 김두한 수감문건(1948년에 작성된 미군정재판 군사위원회 문서)은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
2장에서는 1948년 미5연대전투단(RCT)을 제외한 주한미군 철수와 1949년 미군사고문단(United States Military Advisory Group to the Republic of Korea, KMAG) 창설 과정을 소개한다.
1949년 용산에서 만들어진 국군 제7사단(초대 지휘관 대령 이준식)과 수도경비사령부(초대 지휘관 대령 권준) 역사도 간단히 되짚었다.
3장은 1949~1950년 용산기지를 거쳐 간 두 인물(안두희, 박정희)의 이야기다.
마지막 4장은 책의 본론이라고 할 수 있는 6.25전쟁기 용산기지 피해 양상과 실태, 유엔군사령부(도쿄 극동군사령부)의 미8군 용산기지 배치 계획, 미8군 공병참모부 용산기지 복구 계획, 1952~1953년 용산기지 복구과정 등을 샅샅이 소개했다.
책을 집필한 김천수 용산문화원 역사문화연구실장은 "용산기지는 일본이나 미군 등 외국군의 역사로만 점철된 곳이 아니라 한국군 초기 발자취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현대사의 무수한 스토리가 묻힌 곳"이라며 "공원조성 사업 과정에서 섣불리 공간과 건물계획을 확정할 것이 아니라 긴 호흡으로 사색하고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수년 간 이어온 용산기지 역사 연구가 3권의 책으로 갈무리됐다"며 "주로 일제강점기 일본군 기지 조성, 원주민 이주 과정을 다룬 전작들에 비해 이번 책은 해방 이후, 한국전쟁 시기 역사적 변천과정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상 중앙정부가 못한 일을 지방정부가 해 냈다. 정리된 내용을 주민들과 나누고 공원 조성 사업에 구가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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