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대형감량기 보급 시범사업 확대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22 15: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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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천구 남서울건영2차아파트에 설치된 음식물류폐기물 대형감량기 모습 (사진제공=금천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대형감량기 보급 시범사업을 확대한다.

 

대형감량기는 기계 자체적으로 탈수, 건조, 발효 등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고, 남은 부산물은 특수 과정을 거쳐 사료나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하는 친환경 장비다.

 

구는 지난해 남서울건영 2차아파트를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대형 감량기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 입주민들의 환경개선에 대한 의지로 음식물쓰레기 80% 원천 감량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올해 희망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대형감량기를 추가 보급한다. 보급수량은 총 5대로, 설치비는 구에서 부담한다. 단 운영비는 공동주택이 부담하게 된다.

 

구는 희망 공동주택 중 설치 공간 등 현장여건이 적합한 곳을 선정, 가구수를 고려해 1곳 당 감량기 1~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감량기 1대는 약 250가구가 공동사용할 수 있다.

 

구는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모니터링 및 결과분석을 통해 2022년 사업 확대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공동주택에서는 입주민 만족도가 77%로 나타났고, 향후 배출방식으로 85%의 입주민이 감량기 방식을 선택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며 “구민들의 인식개선과 함께 점진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비용절감은 물론 주민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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