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류만옥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28 16:54: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보건소는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야외활동할 경우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28일 시와 보건소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발생하는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리면 고열과 소화기증상(울렁거림,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특히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치사율 12~47%을 기록, 살인진드기라는 무서운 별칭이 있는 질환이다.

또 쯔쯔가무시증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가을철에 발생하며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과 함께 진드기에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긴다.

이 같은 질환은 초기 증상이 고열 등의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유사, 진단받기까지 시간이 소요된다.

진단이 늦어짐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아 사망으로까지 이어져 치사율이 높다.

이에 따라 가을철 발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등산, 농업활동 등을 할 경우 긴소매,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 하고 외출 후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교육과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며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 진료를 받아야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류만옥 기자 류만옥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