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담당 공직자, 나무병원 전문가 등이 보호수 23주의 병해충 피해·생육 상태, 안전시설물(지주대·와이어 등)을 점검해 장마철 폭우·태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한다.
시 보호수는 느티나무 17주, 향나무 2주, 은행나무 2주, 소나무 1주, 상수리나무 1주가 있다.
이번 점검에서 보수가 필요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외과 수술, 당김 줄 설치, 병해충 방제 등 맞춤형 응급조치를 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보호수는 대부분 수령(樹齡)이 수백 년이고, 수관(나무와 가지와 잎이 달린 부분)이 거대해 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시는 수목 진료 전문기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보호수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허의행 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노거수(老巨樹)인 보호수는 수세가 점점 약화되고 있어 지속해서 점검해야 한다”며 “1년에 두 차례 이상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를 해 오랜 역사를 간직한 보호수를 잘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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