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마장면 농업경영인회, 저소득층 위한 쌀 기탁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2-06 10:31: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저소득층을 위한 쌀 기탁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이천시청)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 마장면 농업경영인회가 최근 마장면행정복지센터에 지역내 저소득층 30가구를 위한 이천쌀 300kg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마장면에 위치한 농경지에서 농업 전문가들이 직접 재배한 쌀로, 수확의 모든 과정을 회원들이 각자 분야별 전담제로 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다.

임순자 회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위축된 활동을 할 수밖에 없었으나, 회원들이 함께 재배하면서 자연스럽게 시기별 정보교류의 장이 이뤄져 결속이 다져지고 기탁까지 할 수 있는 행복한 연결이 돼 1석2조의 효과가 있는 의미가 남다른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권덕상 마장면장은 "마장면 농업경영인회는 ‘벼 재배’라는 7개월간의 재능기부활동으로, 많은 이가 겪고 있다는 코로나블루(코로나19사태 이후 감염에 대한 불안과 무거운 사회분위기 때문에 겪는 우울감 또는 불안감)가 팽배한 시기에 희망씨앗을 심는 활동을 하신 것 같다"며 "오랜시간 공을 들여 키운 귀중한 쌀이 맛있는 식사로 바뀌어 전달받으신 분들의 마음이 한결 포근해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