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기차 마을버스 첫 도입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28 15: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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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촌~운정신도시 4일 개통
경의선전철 이용객 편의향상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는 금촌과 운정신도시를 연계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오는 11월4일 개통할 계획이며 해당 노선에 파주시 최초로 전기차가 운행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금촌역~산내마을~야당역을 연계하는 마을버스 운송사업자를 공개모집했으며, 그 결과 6개 업체 중 전기버스를 제안한 (주)맑은교통이 해당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노선번호는 085번으로 운행구간은 금촌역~금릉역~산내마을~한빛마을~야당역을 연결하며 전기버스 10대가 10~20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된다. 금촌역에서 첫차 오전 5시20분, 막차 밤 12시5분이며, 야당역에서 첫차 오전 6시, 막차 밤 12시45분으로 경의선 전철을 이용하는 출퇴근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금촌과 운정신도시는 대중교통 이용수요가 높아 많은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하고 있으나 운정1,2지구 중 비교적 늦게 입주된 산내마을은 금촌과 직결 노선이 없었다. 이에 산내마을~금촌을 오가는 승객들은 최소 1회 이상 환승을 하거나 다율교차로 정류소까지 300~1000m 이상을 걸어 078번을 이용해야 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마을버스는 지방도 56호선을 따라 금촌과 산내마을을 최단거리로 운행하며 통행시간은 10~3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산내마을에서 경의선 전철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대중교통 여건도 한층 나아지게 됐다.

기존 노선은 운정역 위주였으나 신설노선은 야당역 출퇴근 수요뿐만 아니라 야당역 주변의 상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차량 크기가 작아 출퇴근시 승객이 몰릴 때에는 승하차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며 이에 대해 해당 업체는 이용수요를 점검해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대형 전기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에 개통하는 노선에 전기버스가 투입돼 대기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중교통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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