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주민센터, 저장강박 홀몸노인 주거환경 개선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전개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22 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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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홀몸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청소 및 도배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 주민센터는 최근 이틀간  각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내 저장강박 홀몸노인의 주거환경 개선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상 노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해 작은 물건이라도 언젠가는 소중하게 쓸 곳이 있다는 생각으로 물건들을 버리지 못해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였으며, 설상가상으로 반지하 집이라 습기로 인한 곰팡이가 한쪽 벽을 가득 매워 주거환경이 더욱 열악해졌다.

 

이런 소식을 접한 마장동주민센터 복지팀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과 함께 수차례 방문하여 어르신과 대화를 통해 대청소 및 도배를 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했다.

 

대상 노인은 “집을 정리한다는 것이 하기는 해야 하는데 혼자서 엄두도 내지 못했던데 이렇게 곰팡이 모두 없애주고, 도배에 LED 전등까지 달아줘서 너무 고맙다”며 “새집처럼 잘 살 수 있게 도와준 봉사자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밀집 지역 3곳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이 적힌 홍보물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집집마다 대문 문고리에 홍보물을 부착안내하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도 함께했다.

 

김성찬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함께하기 힘든 시기에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준 마장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자주 주민들을 찾아 뵙고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하며 민·관이 협력해 더불어 행복한 마장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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