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미니' 활용 내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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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오스크 조작을 배우고 있는 한 주민의 모습. (사진제공=서초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언택트 시대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디지털 취약 계층인 노인들을 위한 ‘스마트교육’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휴머노이드 AI로봇인 ‘알파미니’를 이용, 지난 5~7월 지역내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축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오는 9월부터 총 20대의 AI로봇을 활용해 홀몸노인의 안전확인, 고독감 해소 등의 스마트돌봄과 어르신복지시설 내 치매예방, 코딩, 인공지능활용 등의 스마트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또 나아가 기존 어르신복지시설 5곳의 IT체험존과 함께, 특히 서초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는 AI로봇존, VR체험존, 1인 미디어룸 등 신규 IT 전용교육장을 신설하고 오는 18일 시설 부분 개관일에 맞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AI로봇존’에는 휴머노이드 AI로봇 ‘알파미니’와 더불어 인지기능 개선프로그램이 탑재된 로봇 ‘실벗’과 20여 가지 게임을 통해 1대1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는 AI로봇 ‘보미’를 함께 운영해 노인에 맞춤형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구는 9월부터 어르신복지시설 7개 기관에 최신 IT융합교육(AI인공지능, IoT 활용, 드론, UCC&유튜브, VR스포츠, 3D프린터 등)을 포함한 총 125개의 디지털 교육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IT서포터즈 20명을 양성해 지역내 160여개의 경로당 등에 직접 방문해 스마트폰, 키오스크 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 등을 맺어 전국 60곳의 노인 교육기관에 키오스크 교육시스템 ‘서초 톡톡C’를 무료 제공하는 등 ‘디지털 소외 없는 사회’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펼쳐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 ‘정보문화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언택트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AI로봇을 활용한 스마트한 행정을 통해 어르신을 더욱 촘촘히 섬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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