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해외 대학생 대상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17 14: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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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이동진 도봉구청장(가운데)과 도봉구지속가능발전교육 글로벌 대학생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타큐슈 시립대의 야야마 아오이씨(오른쪽 두 번째)가 지속가능발전과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해외 대학생들에게 구의 지속가능발전 교육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직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업은 국외 RCE(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교류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이번 글로벌 대학 교류의 시작은 일본 기타큐슈 시립대로, 두 도시 간 인연은 국제 RCE 우수도시로 정평 나있던 기타큐슈를 2019년 도봉구가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또한 2020년 12월에는 온라인을 통해 도봉구·기타큐슈와 교류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의 ESD(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활동성과 등을 나누기도 했다.

 

일본 기타큐슈 시립대 교수진의 추천으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야야마 아오이는 RCE기타큐슈ESD협의회 소속으로 16일부터 8주에 걸쳐 도봉구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성과를 공유하고 경제, 사회, 환경, 교육, 문화, 청년·공동체 관련 각 분야별 유관기관을 탐방하는 등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2020년 1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UN대학으로부터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RCE· Regional Centre of Expertise)로 선정된 도봉구는 그동안 전국 자치구 최초로 초등학생용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교재’를 발간하고 국제 청소년 ESD 프로젝트 ‘느루’를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발전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가 초등용 지속가능발전 교재를 개발하고, 청소년 ESD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데 이어 글로벌 대학 교류까지 그 외연을 확장한 것은, 미래를 살아갈 젊은 세대를 아우르고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공유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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