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배달음식점 위생 불안감 해소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9-30 15:20: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홈피에 주방상태 공개
▲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배달음식점 주방 공개 사진. (사진제공=강서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주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크게 늘어난 배달음식점의 주방 위생 상태를 확인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생활이 트렌드를 이루면서 매장내 식사보다 배달 주문이 급증했지만, 대부분의 배달음식점의 경우 위생 상태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있다.

또한 최근 김밥집 등 음식점에서 식중독 발생 사례가 이어지면서 식당 위생 상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배달음식점 업주의 동의를 받아 주방 위생 상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

주방 공개 대상 업소는 객석이 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전문음식점과 객석이 있더라도 테이블이 1~2개만 있는 배달 위주 업소다.

특히 주방 공개에 참여하는 업소는 구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게시돼 홍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위생마스크, 손 세정제 등의 위생용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11월5일까지 주방 위생 상태 공개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강서구보건소 위생관리과에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는 신청 업소에 대해 현장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주방 조리시설과 후드 등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사진은 구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배달음식점 주방 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방 공개 사업을 통해 배달음식 위생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덕표 홍덕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