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스마트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 20일부터 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1-19 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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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PC로 전자문진표 작성
선별진료소 방문땐 QR코드 확인
▲ 선별진료 통합 정보시스템(앱) 화면.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를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기존 지자체와 보건소에서 행하는 선별진료의 경우에는 사전역학조사 목적으로 방문자가 다양한 문진항목을 작성해 왔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진료 대기과정 동안 피검사자 간 코로나19 교차감염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이번 스마트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일부터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방문 전 미리 스마트폰이나 PC로 웹 사전역학조사 전자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이후 생성되는 QR코드를 이용해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 후 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접수부터 검사결과 통보까지 전과정에 걸쳐 소셜네트워크스비스(SNS) 등 본인인증을 거친 정확한 인적사항이 통합적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검사자 정보인식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검체 수거, 검사관리, 결과 입력 시 검체관리용 간편 QR코드를 사용해 선별진료 현장 업무 과정이 간소화되고 개인정보 노출도 최소화된다.

이와 함께 업무효율이 극대화돼 검사결과 통보도 신속하게 이뤄진다.

아울러 구는 현재 수기로 입력하고 있는 감염병 발생신고를 이번 시스템 내에서 질병관리청으로 자동연계해 이뤄지도록 절차를 개선하고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구는 오는 2월 초순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 환자를 위해 구 보건소와 삼각산분소 2곳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개설한다.

여기에 이번 통합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안전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선별진료 통합정보시스템 사업으로 선별진료소 의료서비스에 대해 보다 능률적이고 안전한 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외 호흡기 증상을 갖고 계신 분들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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