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야외정원 '불암산 힐링가든' 조성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0-05 18: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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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암산 힐링타운 내 조성된 '힐링가든'에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불암산의 사계절 모습을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불암산 힐링타운 내 '불암산 힐링가든'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1300㎡ 규모의 불암산 힐링가든은 온실카페 뒤편에 자리 잡은 야외정원으로, 구는 계획단계부터 계절에 따른 불암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했다.

먼저, 온실카페와 연계하는 동선을 고려해 불암산의 조망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조망포인트 존에 휴식 데크 및 멀티 파라솔을 설치하고, 앞쪽으로는 전망을 위해 어떠한 구조물도 설치하지 않아 불암산의 자연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했다.

조망 포인트 존 앞으로는 잔디마당을 조성했는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놀이터, 축구장 등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호자는 온실카페와 조망포인트 존에서 쉬면서 아이들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는 앞으로 잔디마당을 활용해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해 줄 각종 소규모 음악예술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잔디마당을 중심으로는 숙근초원 화단을 조성했다.

숙근초원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 초화류를 말한다.

이와 함께 화단 옆으로는 산수국, 나무수국 중심의 수국원을 조성했다.

아울러 노원정원지원센터와 연결되는 공간은 기존의 노출암은 최대한 살리고, 그 옆으로 경사로를 설치해 유모차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도록 산책로를 정비했다.

산책로 곳곳에 과목, 초화류, 상록수를 기존 수목들과의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식재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공터로 방치됐던 이 일대가 힐링타운 조성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불암산의 경치를 즐기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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