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사장 4곳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설치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0-05 18: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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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외국인 근로자등 검사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지역내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이번 건축공사장 대상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은 최근 외국인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건축공사장 인력 중 외국인 노동자가 다수 포함돼 있고, 현장근로자들이 평일 근무시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직접 공사현장에 찾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5일 구에 따르면 운영 대상은 성수동1가 685-63외 2필지 등 대규모로 이뤄지는 공사장 4곳으로, 137명의 외국인을 포함한 현장 근로자 55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신속한 검사를 위해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의 의료진과 행정인력으로 구성된 2팀을 구성했다.

총 14명의 인력을 현장별 검사인원에 따라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오후 2시부터 집중 검사시간을 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활동성이 높은 근로환경에 따라 휴식시간에도 마스크 쓰기 등 적극적으로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고 검사 전·후에 대상자의 음주 등 건강상태도 확인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현장 이동이 많은 건설근로자의 적극적인 선제검사를 위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게 됐다"며 "선제검사에 적극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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