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교통안전지도사 30% 증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2-15 15: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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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초등생 교통사고 예방
내달부터 12개교 32명 배치
스쿨존 안전 지킴이 33명도
▲ 2019년 7월, 박성수 구청장이 1일 ‘교통안전지킴이’로 초등학교 등굣길에서 통학 지도를 돕고 있다.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새 학기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월부터 ‘교통안전지도사’를 기존보다 30% 확대 배치한다고 15일 밝혔다.


15일 구에 따르면 교통안전지도사는 교통약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등·하교 시 안전을 돕는 전문 인력이다. 교통안전에 대한 지식과 안전지도 경험이 풍부한 구민, 혹은 녹색어머니회 등 어린이교통안전 관련 업무 종사자 및 경험자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확대된 교통안전지도사는 개롱초, 거여초, 문덕초 등 12개교에 총 32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배치 대상 학교는 지역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결정했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월~금까지, 오전 7시~오후 5시 중 학교별 등·하교 시간에 맞춰 통학로가 비슷한 학생들을 모아 거주지 인근까지 함께 보행한다. 교통안전지도사 1명당 최대 8명의 학생을 담당하며, 올바른 횡단보도 이용방법, 교통안전 교육, 각종 범죄 예방 등을 지도한다.

이와 더불어 구는 지난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지킴이’도 33명을 배치한다. 교통안전지킴이는 학교주변 안전지도, 통학로 위험요소 제거, 보행환경 점검을 하는 사회적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곳곳에서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진다.

두 사업 모두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3월~12월까지 운영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초등학교 보행 사상자의 절반 이상이 저학년이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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