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가족관계등록 신고 동영상 매뉴얼 전용 PC 설치·운영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3-20 13: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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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관계등록신고 동영상 서비스 기본 화면. (사진제공=용산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한글 전용 세대인 노인들을 위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가족관계등록 신고 동영상 서비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구청 종합민원실 가족관계등록 민원 창구에 동영상 매뉴얼 전용 PC를 설치, 민원인 누구나 매뉴얼을 보면서 신고서를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에 따르면 매뉴얼은 혼인, 출생, 이혼, 사망 등 4종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한자 사용이 어려운 한글 전용 세대를 위해 본관(本貫, 개인의 시조가 난 곳) 한자를 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매뉴얼은 앞서 2018년 부산 연제구가 개발, 전국 지자체에 무상으로 보급한 프로그램이다.

구 관계자는 "가족관계등록 신고서에 생소한 법률용어가 많아 민원인들이 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동영상 매뉴얼을 통해 신고서 작성법을 알리고 오류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는 가족관계등록 동영상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청 종합민원실에 음원 송출 전용 노트북(1대), 오디오 믹서(2대), 앰프(1대), 스피커(12대)를 설치, 클래식·재즈 등 다양한 음원을 송출하고 있다.

또 지난 1월부터 ‘16시 부서민원 비우기’ 사업을 시행, 매일 오후 4시 부서별 전자민원함을 비우고 법정 기한이 도래했거나 지연된 민원을 즉각 처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성장현 구청장은 ”우리구 종합민원실은 2013년, 2015년, 2019년 세 차례에 걸쳐 행안부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된 바 있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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