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목민3기 원우회, 노인들 모시고 동구릉 동행나들이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0-27 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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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손우정 기자] 경기 구리시 목민3기 원우회가 지난 24일 구리시립노인요양원에서 진행한 '어르신 가을나들이'에 참여해 노인들과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오전 9시 요양원에 집결한 원우회원들은 요양원 관계자로부터 행사와 관련한 주의사항 등 지시를 받으며 구리시장애인복지관에서 지원한 휠체어리프트가 부착된 대형버스에 탑승해 구리시 동구동에 소재 한 동구릉으로 이동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 등 9분의 왕들이 잠들어있는 동구릉은 유네스코에 등재될 정도로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문화유산이자 휠링코스로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진행 된 가을나들이에 참여한 노인들은?고령에 노인질병 및 치매 등으로 요양원에 입소해 계시지만 이날 만큼은 동심의 마음으로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목민원우회원들과 요양원 직원 및 사회복지사는 모처럼 나들이에 노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담소도 나누며 지극정성으로 돌봄을 펼쳤다.

점심시간에는 동구릉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나들이 참여자들은 요양원측에서 준비한 음식(불고기전골 및 과일 떡 등)을 함께 나눴다.

이날 어르신과 함께 하는 행복한 가을나들이에는 요양원 입소 노인 20여명(나들이가 가능한 노인들로 구성)과 목민원우회원(15명) 요양원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구리시장애인복지관에서 휠체어 탑승 대형버스를 지원했다.

구리시 목민3기 원우회는 지난 9년 전 원우회 결성과 함께 매월 1차례 요양원을 방문해 청소, 말벗, 식사보조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종환 원우회장은 "자신들의 중요한 일정도 뒤로 미루고 오늘 가을나들이에 참여한 원우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이 흘린 참된봉사의 땀방울은 어르신들 마음에 깊이 새겨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효 실천을 위해 더눅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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