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이주 인권 광주탐색대’프로그램 지원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12-18 10: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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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이 직접 들려주는 인권도시 광주...지역 거주 이주민 7명, 19~20일 라디오방송...광주의 역사, 여성주의, 주거, 인권현황 등 소개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가 인권단체협력사업의 하나로 지원하고 있는‘이주 인권 광주탐색대’프로그램이 라디오 전파를 통해 지역민들과 만난다.
  광주광역시청사 전경=사진, 광주광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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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인권 광주탐색대’는 이주민 인권 증진을 위해 마련된 소통 프로그램으로, 이주민의 시각으로 바라본 광주의 인권현장을 전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 및 제작에는 클로이 씨(홍콩), 오즈게 씨(터키), 오마 씨(방글라데시), 메이 씨(미얀마), 파울리나 씨(폴란드), 라나 씨(우즈베키스탄), 조시 씨(미국) 등 7명의 이주민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이주민들이 그동안 광주에 살면서 ‘광주의 역사, 여성주의, 주거, 광주정신 등 광주의 인권현황’에 대해 느끼고 배운 것을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19일부터 20일까지 오후 1~5시에‘이주민에게 인권은’,‘백지동맹, 광주 항일 역사 속 페미니즘’,‘광주에서 돌아보는 4·19혁명’,‘성애의 모든 방식, 그리고 자신감’,‘광주 생활, 주거가 가장 어렵다’,‘이주민이 보는 5·18 민주항쟁’,‘노후 인생을 생각하며’,‘이주민의 삶과 광주 정신’등 총 8편의 방송을 선보인다.

 

라디오 방송은‘광주FM’ 앱을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지난 방송은‘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민방송, 또는 민주인권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만 시 민주인권과장은“이주민이 직접 방송을 제작·기획했다는 점에서 이번 인권단체협력사업은 의미가 깊다”며“이주민을 도움이 필요한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닌 지역의 주체로 보고 다양한 인권정책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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