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내년 4월 예정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도 “올바른 길이 무엇인지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박 장관은 서울시장 출마 관련설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길, 적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을 접목하는 일이 나에게 주어진 소임”이라면서도 이같이 답했다.
이번 12월 개각에 박 장관도 포함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서도 “인사 문제는 대통령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특히 그는 서울시장에 필요한 자질로 ‘서울시민의 마음을 보듬고 위로해 줄 수 있는 푸근한 사람’을 꼽으면서 스스로에 대해서는 “푸근한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지난달 27일 당시 출연한 라디오 방송에서도 “서울시장 출마는 진지하고 신중하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여권에서 여성후보를 내지 않겠냐'는 전망에 “21세기는 3F(Fast·Fair·Female)의 시대”라 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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