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초교, '학생 모심 캠페인'가져...9일 서울서 기자회견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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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일초등학교 전경 / 사진= 지역주민자치회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100년 전통의 초등학교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지역 민관학관계자들이 발 벗고 나섰다.
전남 해남군 북일면 소재 북일초등학교는 지역 인구 감소에 따라 현재 전교생 22명의 작은학교로 학사를 운영하고 있다.
100년 역사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에 따른 불가피한 학교 폐교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북일면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단체, 해남군과 북일면사무소, 북일초등학교와 두륜중학교는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학생 모심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민·관·학 대표들은 ‘작은 학교 살리기’의 취지와 ‘학생 모심 호소문’을 발표하고 북일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 고산면 주민자치회원 30여 명이 대거 참여해 두 지역의 교류활동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JTBC방송국에서 직접 취재 방문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일초등학교 교정에서 학생들의 풍물놀이와 주민들은 7대의 경운기로 입장하는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이다.
북일면 작은학교활성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오는 9일 주민들과 함께 상경해 재경 향우들과 함께 서울시청 광장에서 학부모 및 학생 유치를 위한 호소문을 발표하고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추진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입 학부모에게 빈집을 리모델링한 주택을 제공하고 일자리 마련, 학생들에게는 해외연수와 장학금 지급, 공부방 꾸미기, 온종일 돌봄, 생태교육 등의 특전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추진위는 현재 13채의 빈집을 확보해 리모델링 예산을 해남군에 요청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입 학부모가 결정되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을 전했으며, 이미 학부모 전입 유치활동에 나서면서 서울 2가구, 경기 1가구 등 3가구가 전입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앞서 북일면 주민자치회(자치회장 신평호)와 서울 도봉구 창5동 주민자치회(자치회장 유도식)는 지난 10월 25일 창5동 주민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서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통해 행정·경제·문화예술·관광체육 등 분야별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고 공동발전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신평호 자치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지역소멸 위기대응과 연계해 ‘학교가 살아야 지역도 산다’하는 문제를 지역의제로 선정하고 민·관·학이 힘을 합쳐 폐교위기의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해 해결하는 협치형 우수사례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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