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외국어 메뉴판 QR서비스 무상지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13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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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어 메뉴판 QR서비스’를 도입한 잠실관광특구 소재 식·음료점. (사진제공=송파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매년 약 2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잠실관광특구 일대의 식·음료점을 대상으로 ‘잠실관광특구 소재 식·음료점 외국어 메뉴판 QR서비스 무상지원사업’(이하 외국어 메뉴판 QR서비스)을 실시한다.

통합 번역 플랫폼 스타트업인 플리토와 함께 진행하는 ‘외국어 메뉴판 QR서비스’는 외국어로 번역된 메뉴판 정보가 담긴 QR코드 스티커를 가게 출입구 또는 테이블에 부착해 가게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고 원하는 언어의 메뉴판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구는 영어·중국어·일본어를 기본으로 하는 ‘외국어 메뉴판 QR서비스’를 실시하고, 점주의 요청이 있을 시 최대 24개 언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OR코드는 현재 방이맛골, 신천맛골, 송리단길, 롯데월드 등 잠실관광특구 일대 식·음료점 200여곳에 적용돼 있으며, 이로 인해 식·음료점은 외국어 메뉴판을 여럿 구비할 필요가 없고, 외국인 관광객은 원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외국어 메뉴판 QR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언어는 ▲네덜란드어 ▲독일어 ▲러시아어 ▲말레이어 ▲베트남어 ▲스와힐리어 ▲스웨덴어 ▲스페인어 ▲아랍어 ▲영어 ▲이탈리아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체코어 ▲타갈로그어 ▲태국어 ▲터키어 ▲포르투갈어 ▲폴란드어 ▲프랑스어 ▲한국어 ▲힌디어가 있다.

조태선 구 국제관광과장은 “‘외국어 메뉴판 QR서비스 무상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잠실관광특구 소재 식·음료점 이용이 편리하다는 입소문이 나길 희망한다”면서 “나아가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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