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형 4차산업 미래학교 첫 선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9-10 14: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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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곡중·방학중 2개교 선정·시범 운영
학생·학부모·교사들 맞춤교육·특강 지원

▲ 방학중학교 학생들이 레고로봇을 활용한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도봉형 4차 산업 미래학교'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도봉형 4차 산업 미래학교 운영은 정부가 초·중학교의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의무화한 데 따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월 지역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노곡중학교와 방학중학교를 도봉형 4차 산업 미래학교로 선정했다.

구는 4차 산업 미래학교로 선정된 학교에 대해서 학교당 ▲20대의 태블릿PC 및 노트북 등의 전산장비 구입 예산 지원 ▲학생·학부모·교사 등에 대한 4차 산업혁명 이해를 위한 기본교육 및 실습교육 및 특강 지원 등을 진행한다.

특히 SW 교육은 전문교육업체를 선정해 특화된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학생대상 SW 교육은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4가지 유형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아두이노·아이팝콘 등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학부모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자녀 교육에 있어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공개특강 및 핵심기술 분야별 특강 등의 기본적인 이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원대상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정책의 방향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원의 역량을 제고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계획됐다.

향후 구는 도봉형 4차 산업 미래학교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분석해 SW 교육 커리큘럼과 교재 등을 지역내 학교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도봉형 4차 산업 미래학교 지정을 기념해 11일까지 이틀간 구청 선인봉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기획특강을 무료로 진행한다.

주요 특강으로는 ▲4차 산업 시대 생존의 조건(최진기 강사) ▲4차 산업혁명 시대, 역동적 기회의 창이 열린다(이경상 카이스트 교수) 등이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도봉형 4차 산업 미래학교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4차 산업의 핵심인 창의와 융합에 대해서 배우고 체험하면서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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