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최초 첨단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과학인재 발굴에 앞장선다.
구는 24일부터 '관악도시농업연구소'에서 작물의 생체정보 센서를 이용한 리얼스마트팜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2018 농업속의 과학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속의 과학이야기 프로그램은 ▲첨단 도시농법 소개 ▲재활용 컵을 활용한 ‘한 컵 텃밭 만들기’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활용한 ‘식물 수분 측정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4차 산업으로서의 미래 농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과학기술과 결합한 미래 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구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속의 과학이야기는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초등·중학생 및 가족단위 15명 내외로 운영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사이트에서 사전예약(무료)을 할 수 있으며, 단체예약 등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미래의 과학인재가 될 학생들에게 도시농업과 결합한 첨단기술에 대해 체험해보고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과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도시농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구와 서울대가 손잡고 운영 중인 ‘관악도시농업연구소’는 작물 생장에 필요한 온도·광량 등의 외적 요인뿐만 아니라, 작물내 수분이동속도 등의 내적 요인까지 조절하는 나노기술을 통해 미래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최첨단 기술의 집합소다.
구는 세계 최초 첨단 나노기술을 적용한 도시농업현장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구의 명소인 ‘관악도시농업연구소’를 알리는 데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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