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2일 지식비타민 강좌에 서울 최초 ‘이국종교수’ 초청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7-11 15: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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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12일 '강서지식비타민 강좌'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이국종(사진) 교수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 교수는 2011년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돼 총상을 입고 극적으로 살아난 아덴만의 석해균 선장과 2017년 판문점 총격사건으로 총상을 입은 북한군 병사 등 수많은 중증 외상환자를 살려낸 인물로, 중증 외상치료분야의 권위자로 유명하다.

구에 따르면 이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중증외상외과(Trauma Surgery)’를 주제로 한 해 200회 이상 헬기를 타고 응급 외상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다양한 일화를 영상과 함께 소개하며, 국내 중증 외상 의료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강서지식비타민의 강의는 무료며,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구청 교육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가 미라클 메디 특구로 지정되며 의료기관에 관심있는 주민이 많지만 중증외상센터에 대해선 잘 모르는 분도 많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중증외상센터에서 사람을 어떻게 구하는지 보고 중증외상센터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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