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중학생 대상 YDP 과학인재교실 운영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6-27 16: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드론 꿈나무’ 양성··· 지역문제 해결
내달 13일까지 50명 모집

▲ 앞서 열린 ‘YDP 과학인재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사진제공=영등포구청)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역내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YDP 과학인재교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7월13일까지 선착순 50명을 접수받는다.

앞서 구는 2010년부터 이화창의교육센터와 협력해 YDP 과학인재교실을 운영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리더 육성에 주력해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드론으로 살아남기’란 주제로 정보·기술(IT) 첨단기술인 3D프린터와 아두이노, 코딩을 활용해 드론을 직접 제작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수업은 오는 7월27일~8월10일 매주 금~토요일 총 5회 진행된다. 먼저 학생들은 해당 지역에 따라 팀을 구성하고, 노잉(Knowing), 테스팅(Testing), 메이킹(Making), 플라잉(Flying) 등 4단계 과정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이후 ▲드론의 구조와 비행 원리 ▲3D프린터로 드론 외형 디자인하기 ▲아두이노로 드론 설계 및 조립하기 ▲드론 조종기 앱 설치하기 등을 통해 드론을 완성시키고 조별 발표와 시험 비행을 끝으로 교육 일정이 마무리된다.

특히 구는 YDP 과학인재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는 8월11~12일 1박2일로 진행되는 ‘YDP 천문캠프’ 참가 특전을 받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는 이번 YDP 과학인재교실을 통해 미사회의 핵심 동력인 사물인터넷(IoT) 기반 과학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융합적 사고력을 겸비한 창의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구체적으로 도시와 농촌, 어촌, 산악지대 등 각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드론을 활용할 것인가를 탐구하는 프로젝트형 체험 수업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성취감을 키우는 데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과학교실 수강생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진로코칭을 위한 특강도 마련했다. 부모 대상 교육은 오는 7월27~28일, 8월3일 총 3회에 걸쳐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 ▲자녀 창의성 신장을 위한 문제해결 전략 및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이화창의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단 재료비 5만원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기간내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의 구비서류를 작성해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드론이 환경·교통·범죄·인명구조·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상용화되면서 본격적인 드론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드론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IT 기술을 자연스레 습득하고, 과학적 마인드와 사고의 스펙트럼을 넓혀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