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울 최초 전환기 아동 맞춤 교육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26 13: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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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학교 방문 프로 운영
놀이로 감정 다스리는법 교육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6학년 전환기 학생을 대상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초등 6학년 전환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초등학교에서 상급학교인 중학교로의 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신체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중학교란 낮선 환경에서의 적응력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지역내 마을교육공동체가 학교와 일정을 조정해 오는 11월 말부터 2018년 2월까지 학교로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마을교육공동체에서 지역내 36개 학교에 대해 ▲진로 ▲창의놀이 ▲요리 등 7개 프로그램 중 학급별로 필요한 주제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구는 진로프로그램을 통해선 자유학기제가 많은 경험·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란 것을 알려주고, 중학교 진학 후 처음 맞는 자유학기제의 시간을 보내야 할지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창의놀이 프로그램을 통해선 ‘스태킹 놀이’로 사춘기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주며,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선 사춘기를 맞이한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여드름’에 대처하기 위한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구 관계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조사한 결과 전환기 아이들의 행복감이 가장 낮은 시기가 겨울방학 직후로 나타났다”며 “새로운 환경과 갑작스러운 신체의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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