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군자동 일대 소방도로 확보 추진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0-04 16: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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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개설공사 내년 5월까지 완공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소방도로 확보와 교통소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2017년 5월 말까지 군자동 35-1~23번지 구간 도로개설공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28억5700만원을 들여 지난 9월 말 착공해 약 8개월간 도로 폭 6m로 연장 80m 구간에 토지 8필지, 건물 5개동을 보상 매입해 추진된다.

공사 구간은 오랫동안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낙후 지역으로 2m 정도 되는 골목길에 소방도로가 없어서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가 들어오기 힘든 곳이다.

사업을 위해 구는 지난 2010년부터 일부 토지의 보상을 시작했지만 예산이 부족해 중단됐다가 2014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이 확보돼 일부 진행하고, 잔여구간은 하반기 시 특별교부금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해당 구간의 도로가 개설되면 인근 군자역과 천호대로 진입에 대한 교통문제도 해소되고, 주거환경이 쾌적하게 개선돼 도시미관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기본적으로 소방도로가 확보돼 재난안전 상황 시 긴급히 대처할 수 있어 재난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공사 중 불가피하게 발생되는 소음이나 공사차량에 의한 교통 불편이 예상되지만 우리구는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테니 지역주민의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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