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방치된 훼손 간판 무상 철거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1 16:40:5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장기간 파손 또는 훼손된 채 방치돼 있는 간판을 오는 10월 말까지 무상 철거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철거서비스 대상은 경기불황 등의 사유로 업소가 폐업·이전한 주인없는 간판과 노후·훼손이 심한 간판들이다.

구는 오는 10월4일까지 철거를 원하는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인으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으며, 신청 관련 사항은 구 도시디자인과 광고물정비팀(02-3396-5993)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간판의 효과적인 정비를 위해 도시디자인과 광고물정비팀과 동 주민센터에서는 대상 간판을 현장 조사·확인하고, 간판이 설치된 건물주 또는 건물관리인 등의 철거동의를 받아 무상 철거에 들어간다.

구는 지난해 돌출, 창문, 지주 등 불법 고정광고물을 365건 정비하고 현수막·입간판·에어라이트 등 유동광고물은 1만7255건을 정비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건물주와 건물관리인 등의 동의절차가 필요한 이번 무상철거 서비스로 오랜기간 동안 방치되어 온 간판 정비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걷기편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