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영유아 가정에 책 배달 실시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21 09: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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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시범 운영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0월부터 육아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 자녀 가정을 위한 '책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생후 36개월 이내의 영·유아 자녀를 둔 주부가 대상이고,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관련 문의는 사당솔밭도서관(070-7204-4218)으로 하면 된다.

이번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사당솔밭도서관에서 시범 운영되며, 이용자들에게서 청취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2017년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동작구통합도서관' 사이트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전화로 신청하면 담당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직접 책을 전해주며 한번에 최대 5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반납시에도 배달북 담당자가 직접 수거한다.

배달신청은 화~금요일 할 수 있으며, 책은 주말에 배달된다.

구은서씨(31·여)는 “카페에 앉아 책 읽던 여유가 그리웠는데 애기 때문에 외출하기도 힘들어 책 읽는 걸 포기하고 살았다. 독서를 다시 할 수 있다는 기쁨과 애기 책값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며 즐거워했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독서활동을 지원하겠다"며 "점차적으로 책배달 서비스 대상과 도서관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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