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황학어린이집 증개축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12 15: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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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7억 투입… 2017년 3월 재개원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황학동에 위치한 구립황학어린이집 증개축 공사를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2017년 3월에 새롭게 재개원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업비는 국비 4900만원, 시비 7억7400만원, 구비 9억3600만원 등 모두 17억5900만원으로 기존 3층 건물을 4층으로 1개층을 증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번 공사는 전기·소방안전 설비와 냉난방시스템, 환기시스템을 개선하고, 단열을 보강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비상대피시설을 확충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도록 공간을 재배치하며, 엘리베이터도 설치한다.

1개층이 증축되는 만큼 연면적은 현재의 638.77㎡에서 799.46㎡로 160.69㎡가 늘어난다. 어린이집 정원도 현 97명에서 114명으로 17명을 증원해 더 많은 어린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황학어린이집 건물은 1991년 준공됐으나 25년이 흐르면서 노후화돼 영·유아의 안전이 위협받고, 이용자의 불편이 심해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요구됐다. 이에따라 구는 지난해 1월 구조안전자문을 받아 국비와 시비를 확보한 후 지난 1월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최창식 구청장은 "안전과 환경이 강화된 현재의 설치기준에 맞도록 어린이집을 개선함으로써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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