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고교교육 정상화… 사교육비 절감"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0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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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대학 총장들에 예비대학 교육과정 협조 요청

[수원=임종인 기자]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최근 수원시 벨류 하이엔드 수원호텔에서 열린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에 참석해 고교교육 정상화의 취지를 설명하고 예비대학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인지역 32개 대학 총장, 기획처장, 교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 교육이 비정상적인 것이 너무 많았다”고 지적하며 “고교 교육을 정상화해 학생들이 자기개발과 자기역량을 키워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야간자율학습 폐지의 대안으로 대학과 연계한 예비대학 교육과정'을 제안하며 "상위 1%가 아닌 99%의 학생들에게 동기를 주고 희망과 꿈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예비대학 교육과정의 취지와 목적·운영방안 등을 설명했으며 예비대학 교육과정은 도교육청과 대학이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 운영하는 것으로 필요한 예산은 도교육청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자리에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예비대학에 대한 여러 질문과 의견을 보내는 등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 교육감은 "중등교육과 고등교육이 함께 고교 교육과정을 정상화 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입시의 새로운 길을 찾고, 사교육비도 절감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내며 대학의 협조를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대학과 예비대학에 대한 실무적 협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예비대학 교육과정을 위해 지난 1일자로 '고교교육 정상화팀'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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