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상자텃밭 리필 사업 추진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9-03 1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지속적인 상자텃밭 재배를 유도하기 위해 '상자텃밭 리필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구에서 지원하는 상자텃밭을 수령한 구민 1470명은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구 공원녹지과로 전화해서 리필용품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들 중 배부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20일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22~23일 양일간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거름과 씨앗을 나눠줄 예정이다.

배부품목은 개인의 경우 지렁이분변토 5kg 1포와 로메인 상추 및 부추 씨앗이고 어린이집과 학교, 복지관 등 단체에는 지렁이분변토 3포와 로메인 상추 및 부추 각 3개씩이다.

이와함께 상자텃밭 활용방법과 가정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작물소개, 재배요령 등 상자텃밭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담긴 리플릿도 나눠줄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상자텃밭 수령자가 리필용품을 신청할 때 상자텃밭 활용여부와 이용만족도, 개선사항 등에 관한 만족도를 조사하고 조사결과에 나온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해 내년 상자텃밭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상자텃밭을 처음 시작한 2012년부터 현재까지 1996명의 구민에게 소·대용량 상자텃밭을 포함해 수경, 이랑, 기능성 등 다양한 종류의 상자텃밭 총 5310 세트를 보급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상자텃밭을 통해 내 가정에서 친환경 먹거리를 키워 수확하는 기쁨을 느껴보고 가족이나 이웃과 농작물을 나누며 소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상자텃밭과 같은 도시농업사업을 구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추진해 우리구 비전처럼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