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농기센터, 폭염․가뭄에 따른 과수 관리 나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25 1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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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관리 요령 안내 및 현장 활동 강화 [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폭염 및 가뭄이 지속돼 과수원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현지 지도 활동 강화에 나섰다.

나무관리 요령으로는 과실이 과다한 직사광선을 받지 않게 가지들을 잘 배치하고, 웃자란 가지는 제거하거나 유인해 나무 내부까지 햇볕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물을 뿌려 잎과 과실의 온도 상승을 억제시켜주면 좋다고 말했다.(미세 살수 시 5분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 설정)

나무 밑의 풀은 수분 경합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베어 주고, 나무뿌리가 분포된 부분의 지면에 퇴비, 짚, 풀, 비닐 등을 깔아 수분증발 및 소모를 방지할 것과, 과일간의 양수분 소모 및 흡수 경쟁방지를 위해 불량과를 수시로 적과할 것을 당부했다.

물주기는 7∼15일간 30㎜정도의 강우가 없을 때 시작하고 일단 물주기를 시작하면 일정한 간격을 지켜서 계속 실시할 것과(양토 기준 : 관수량 30톤/10a, 관수간격 7일)

특히 감나무의 일소 피해는 고온과 강한 광선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발생하며, 7~8월 기온이 32℃ 이상일 때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대책으로는 관수를 적절히 하고, 일소를 심하게 받은 과실은 과피 및 과육이 괴사돼 검게 변하므로 제거하되, 경미한 증상은 성숙이 되면서 눈에 잘 띄지 않으므로 남겨 두도록 했다.

탄산칼슘은 일소 방지에 효과가 있으나, 살포 후 강우가 적으면 수확 때까지 과실에 흔적이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군관계자는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과수원 관리가 꼭 필요하므로 재배 농업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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