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전통시장ㆍ공동주택 악취 없앤다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2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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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3곳 음식물수거통에 EM살포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환경단체 푸른광진21 실천단과 함께 오는 9월30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과 공동주택의 악취를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 3~6월 골목형 전통시장 8곳과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68곳을 현장 모니터링한 결과, 악취가 심한 23곳을 선정해 중점관리 한다.

관리 대상은 자양골목시장, 노룬산골목시장 등 전통시장 2곳과 중곡SK, 구의현대7단지, 워커힐 푸르지오 등 공동주택 21곳이다.

구는 해당 장소에 일주일에 한번 방문해 특히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전통시장 생선판매장과 공동주택 음식물수거통에 EM(쌀뜨물로 만든 친환경 발효액 유용미생물)을 살포하고, 악취저감 정도를 점검하는 활동을 한다.

또한 시설사용자에게 EM용액을 나눠줘 2일에 한 번씩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만족도 평가를 실시해 악취저감 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향후 구는 악취저감 효과를 경험한 주민 설문 자료를 토대로 정화조나 화장실 등 악취가 발생하는 장소와 분야를 확대하고, EM 효능에 대한 주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공동주택에 EM발효액을 활용한 악취를 저감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많은 주민이 친환경소재이면서 우리생활에 유용한 EM을 사용하고 홍보해 사람과 환경이 공존할 수 있는 그린시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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