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홀몸노인 말벗 돼주고 마음건강 챙기고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24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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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마음건강돌봄지킴이 활동가 33명 위촉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6일 오후 3시 구청 대강당에서 ‘마음건강돌봄지킴이 활동가 발대식’을 열고, 자살 징후나 대처법을 배운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교육 이수자 중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33명을 활동가로 위촉한다.

24일 구에 따르면 위촉된 활동가들은 오는 9월부터 2년간 월 1회 이상 ▲홀몸노인의 가정 방문 ▲전화·문자메시지를 통한 안부확인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말벗 등을 통해 노인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위해 구는 앞서 활동가를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 예방 교육과 상담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회의와 교육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노인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몸도 마음도 스스로 관리하기 힘든 홀몸노인들이 마음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마음건강돌봄지킴이 활동가를 꾸준히 양성해 자살 예방을 위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주민참여형 자살예방사업 기반을 구축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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