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2동, 이야기 담은 쾌적한 골목길 조성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23 17: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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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2동은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한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조성사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사업의 일환으로 신창시장과 함께 하는 골목봉사단과 주민자치 마을분과 위원, 마을공동체 시끌벅적 사랑방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광고물 부착 방지를 위한 전봇대 페인트 도색 및 담벼락 벽화 작업을 완료했다.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조성 사업은 쓰레기 문제를 자치구나 주민센터에서 처리하기보단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자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직접 청소를 하고 벽화 작업을 하며 쾌적하고 정감 있는 골목길 조성에 참여하게 된다.

그간 주민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친 창2동 주민센터는 한신빌라 일대와 신창시장 주변 골목길을 주민 참여형 깨끗한 골목길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주민들과 마을단체 등에 사업 설명과 함께 적극적 동참을 당부했고, 해당 골목길 인근 주민들에게는 동의서를 받아 사업을 진행해 왔다.

한편 오는 9월10일에는 골목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골목시장도 열릴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정감 있는 골목길이 현실 속에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쓰레기 무단투기 감소라는 애초의 목표도 의미있지만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에 더 의의를 두고 싶다. 앞으로도 이런 훈훈함이 구 곳곳에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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